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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송(민요)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반짝반짝 작은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두가 알고있을 동요다. 한국에서는 보통 작은 별로 줄여서 부른다. 문교부/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행한 1979~1983년 발행된 Middle school English 1-1 교과서에서는 "ABC Song"으로 나오며 악보와 가사가 상세히 나온다. 

원래 프랑스 샹송인 <Ah! vous dirai-je, Maman(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라는, 한 소녀가 어머니에게 자기의 진심을 털어놓는 내용의 노래였다.

그런데 그 진심의 내용이 전승에 따라 심하게 바뀐다.

가장 잘 알려진 가사에서는 어른처럼 조리있게 말하라는 아버지의 요구에, 자기한테는 사탕이 조리있는 말보다 더 소중하다고 불평하는 내용이지만, 그 외 다른 전승에서는 프랑스어의 동사변화를 외우기가 짜증난다, 수프랑 고기는 먹기 싫고 사탕이 먹고 싶다 같은 땡깡을 부린다거나, 심지어는 '어떤 남자에게 강간당했다'며 고백하는 버전도 존재한다.

이 노래의 가락에 19세기 영국의 여류 시인인 제인 테일러의 시를 가사로 붙였다. 대부분의 전세계 사람들은 어렸을 때 이 동요를 불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도 아이들을 위한 매체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명한 곡이다. 부드러운 노랫소리와 리듬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가사가 어울린다.

한국 가사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서쪽 하늘에서도 
동쪽 하늘에서도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영어 가사

Twinkle, twinkle, li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Up above the world so high,
Like a diamond in the sky!

When the blazing sun is gone,
When the nothing shines upon,
Then you show your little light,
Twinkle, twinkle, all the night.

Then the traveller in the dark,
Thanks you for your little spark,
He could not see which way to go,
If you did not twinkle so.

In the dark blue sky you keep,
And often through my curtains peep,
For you never shut your eye,
Till the sun is in the sky.

As your bright and tiny spark,
Lights the traveller in the dark,
Though I know not what you are,
Twinkle, twinkle, little star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정명훈 지휘자

프랑스 민요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의 멜로디를 12개의 변주로 풀어낸 모차르트의 변주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재기발람함이 잘 드러난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페이크곡 중 하나이다.

변주곡이 원래 간단한 멜로디에서 출발해서 온갖 기교를 더해 복잡하게 전개되는 것인 만큼 이 곡도 멜로디는 단순하지만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되어 나가는 게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변주는 왼손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와장창!!하게 된다. 거기다가 모차르트 특유의 기교는 쉬운데 하나라도 틀리면 다 들키는 점이 가장 크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 변주양식은 모차르트가 피아노 소나타 6번의 3악장을 작곡할때 똑같이 쓴다.

 

- 출처: 나무위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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